실외기 비둘기 퇴치 버드스파이크
오늘도 안녕하지 못한 하루입니다
그동안 미루고 미루던 실외기 비둘기 퇴치
제품을 설치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저녁이나 아침에
창까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대화소리는 아닌데 점점 크고 선명하게 들립니다.
안방에서 창문을 슬며시 열었더니 비둘기인지
닭둘기 인지 모르는 정체의 녀석들?이 실외기에
자기집 안방인냥 앉아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어느날 실외기쪽을 자세히보니 비둘기 똥이
어마어마 하게 쌓여 있습니다.
냄새마져 심각합니다...
그래도 비둘기도 생명인데 그럴수도 있지하는
아닐한생각에 비오는 날을 기다려 물청소를
하였습니다. 얼마나 겹겹이 쌓였는지 잘떨어지지도
않습니다.
20분간의 사투끝에 어느정도 정리가 끝나고
아무래도 안될것 같아 생각에 잠겼습니다.
청소는 했는데 아무때나 청소할수있는 것도아니고
비둘기는 귀소 본능이 있어서 한번 자리잡은 곳은
기가 막히게 찾아온다는 새박사?님들의 말들이 있어서
관련 제품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보통 2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망형태의 비둘기 퇴치제품과
앉지 못하게 하는 버드스파이크 형태가 있습니다.
리뷰를 보며 고민하였는데 아무래도 버드스파이크 형태가
더 효과적인것 같아 주문을 하였습니다.
가격대는 낱개로 판매하였는데 한개에 2000원가량 이었습니다.
완벽봉쇠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대략적인 눈대중으로 보니
10개정도와 고정할 수있는 케이블 타이가 필요한것 같아
여유롭게 12개와 케이블타이 500개정도 한묶음 같이 팔아서
주문하였습니다.
주문을하고 금방도착하였는데 아무래도 고층 아파트 실외기 설치
난간이기 때문에 어두울 때는 설치 제약이 있어서
주말에 설치하기로 하고 대기하고있엇는데 드디어 주말이 되고
설치장소로 다시가보니 비둘기들이 사이좋게 똥을....
청소해논게 거의 원상복구된 상황이었습니다ㅠㅠ
당장 비도 안내리고 청소는 못하는 상황이라 분노의
버드스파이크 설치를 시작하였습니다.
택배상자를 열어보니 말그대로 플라이스틱 스파이크 형태로
생긴 제품이 있었습니다. 비둘이 퇴치에 적합해 보입니다.
스파이크 형태이고 완전 뾰쪽한거는 아니지만 앉아 있지는
못할정도의 불편함이 보였습니다.
버드스파이크를 실외기랑 난간에 어떻게 설치할까 고민하다가
난간이나 실외기 끝쪽에 설치한는건 위치상도 그렇고
고정하기 어려울 것같아 통으로 만들어서 안쪽으로 고정하는것으로
구성하고 시작했습니다.
제품을 자세히보니 연결 고리같은게 있어서 처음에는 거기에
끼워 넣었는데 중간쯤보니 고리가 떨어진것도 있고
군데군데 파손된 곳이 있어서 더 확실하게 고정하려고
케이블타이로 연결하니 약간에 간격이 생겨서 어그러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기존제품 연결고리를 과감하게 자르고 케이블타이로
짱짱하게 연결하였습니다.
중간에 크기가 맞는지 한번 실측해보고 부족한부분은 모양에
맞춰서 잘라서 연결하였습니다.
조금 넉넉하게 사기를 잘했네요 ㅎㅎ
한셋트로 만들어진 버드스파이크를 에어컨 실외기 위에 놓고
안쪽에 배란다 난간에 케이블 타이로 고정합니다.
비가오거나 바람이 불어도 날아갈 일을 없겠네요~
자~~드디어 실외기 비둘기 퇴치 버드스파이크 설치가 끝났습니다.
그런데 제품이 조금남아서 다른 난간에도 길게 연결하여 설치합니다.
좀더 지켜봐야 비둘기가 오는지 안오는지 알겠지만
설치된 형태는 다름 만족합니다.
그동안 왜 설치를 안했나 참~ 간단한 버드 스파이크 실외기설치
및 난간 설치 리뷰였습니다.
미루지 마시고 생각나실때 설치하세요 이제 비둘기 똥과 냄새는
안녕하고 싶네요~~
안녕~~~~~~~~~~~~~~~~~~~~~~~~~~~~~~~~
사용 제품도 추천드리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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