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역]23번지 남산돈까스 (빅페이스 구독취소)

오늘 서울 최고기온 35도

무디위를 뚫고 드디어

23번지 남산돈까스에 입성하였습니다.

예전부터 빅페이스 영상을 보고

원조를 지켜야된다는 마음으로

언젠가는 꼭 가보겠다는 일념하나로

옆에 돈까스 집 근처에 갔는데도

안갔습니다.

우선 위치입니다.

회현역에서 내리셔서 큰길따라

쭉오시면 됩니다.

교회옆 세길이 있긴 한데

초행 길이시면 큰길을 추천드립니다.

회현역부터 걸어올라갑니다.

언덕이라 운동도 되고 좋습니다?

날씨 좋을때만 해당;;

입구입니다.

한눈에 알아보기 편합니다.

기본 스프먼저 나옵니다.

후추를 추가합니다.

일반 시판스프 맛입니다.

남산 원조 돈까스 가게라고 하니

조금이라도 단가를 높이기 위해

소주랑 콜라도 주문하였습니다.

기본돈까스 11000원 입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반찬은 셀프입니다.

나이프로 잘라봅니다.

먼가 불길 합니다...

뒤집으니 억지로 튀긴 느낌입니다;;

겉은 눅눅하고 속은 느끼합니다.

소주와 콜라를 들이 부었지만

한계인듯 싶습니다.

결국 처음으로 술을 남겼습니다;;

대참사입니다.

터덜터널 걸어 나옵니다.

물론 개인 입맛 차이일 수도 있겠지만

이정도면 동네 프렌차이즈 돈까스

먹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일부러 점심시간을 피해갔는데

난감하였습니다.

요리하시는 분이나 서빙하시는 분들도

대부분 중국분들이고

외국 관광객 상대로 장사를 전환?

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빅페이스 남산23번지 돈까스 영상을 1년전부터

봐와서 버킷리스트 였는데

매우 안타까운 하루였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23번지 남산돈까스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