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고읍]이흥선 참치
오늘도 한잔 땡기는 날입니다.
퇴근할때가 되면 왜그렇게 한잔이 생각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주특기는 오늘하루 고생했으니까 한잔
불금이니까 한잔 주말이니까 한잔
쉬는 날 전날이니까 한잔 이러다 일주일
다채울 기세입니다.
저녁겸 머먹을지 고민하다가 코로나때문에
밖에 나가기가 부담스러워서 퇴근길에 마트에서
닭발을 사가기로 합니다.
그런데 닭발만 먹기에 무언가 아쉬워서 검색해봅니다.
치킨이나 고기종류는 자주먹기때문에 땡기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회로 정합니다.
여름 오기전에 많이 먹어두려구요.
보통은 모듬회를 먹는데 색다른게 먹고싶어서
찾아봅니다.
찾다보니 이흥선 참치가 나옵니다.
양주고읍에 있네요.
평이 무난한게 신뢰가 어는정도 갑니다.
집이 양주덕정인데 배달이 되는군요.
보톰 30분이상 걸리니 도착 30분전에 주문합니다.
메뉴가 여러개인데 첫주문이니 가장 기본적인
참치회 스페셜을 주문합니다.
가격은 28000원에 배달팁 3000원입니다.
요즘 배달료가 있어서 조금 분만이긴한데
개인적인 마지노선은 3천원까지는 어느정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집에 도착해서 옷을 갈아입으니 도착했습니다.
시간을 잘지키니 좋습니다.
구성을 살펴봅니다. 여러부위가 있습니다.
사실 어디부위인지 잘모릅니다.
참치를 별로 안좋아해서 안먹다가 이번겨울에
괜찮은집가서 먹고 인식이 바뀌었네요.
셋팅을 합니다. 소주한잔에 참치 한점 먹으니 끝내줍니다.
회좋아하는데 술싫어하는 사람은 아직까지 못본것 같습니다.
회에 술이빠지면 왠지 섭섭하고 약간의 소독?
이필요하니 필수인것 같습니다.
술종류도 다른건 안되고 소주가 제격입니다.
먹다보니 밥이 생각납니다.
닭발과 같이먹으려고 만들어둔 주먹밥에
와사비를 올리고 먹어봅니다.
띵호와입니다. 역시 초밥을 따로 안시켜도
회가 물릴때쯤 초밥으로 전환해주면 색다르면서
전투력을 상승시켜 줍니다.
초밥도 물릴때쯤 회가 생가보다많이 남았습니다.
3명이 먹으면 적당할듯 합니다.
회는 남기기가 애매해서 바로 초고추장을 이용해서 회덮밥을 만들어서 마무리합니다.
총평입니다.
가격대비 구성이 좋습니다.
배달까지 되니 요즘같은 시기에 부담없습니다.
소주좋아하시는분들 추천드립니다.
집에서 먹을때 참치는 이흥선 참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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