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부추삼겹살 리뷰
날씨도 우중충하고 한잔땡기는 날입니다.
날씨가 좋으나 나쁘나 땡기기는 매한가지입니다.
항상 동네한바퀴 도는 김에 저녁을 해결하곤 합니다.
양주동네가 넓지 않아서 1~7단지 한바퀴 돌면 끝입니다.
옥정신도시가 생겨서 구역이 넓어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옥정신도시나 고읍쪽으로는 잘가지 않습니다.
이유인즉슨 한잔하려면 걸어가야 되는데 거리가 멀게 느껴지기 때문에
한잔할때는 아직까지는 집근처에서 먹는 편입니다.
그동안 운동하면서 항상 봐왔던곳 부추삼겹살집입니다.
7단지랑 중흥단지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제 날씨도 더워지고 야외에서 먹고 싶었는데 운동하는길에 보면은
항상 야외는 만석이이서 아쉬웠습니다.
오늘은 마음먹고 퇴근하고 6시 40분정도에 도착하니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야외 테이블이 남아있습니다.
다들 안쪽에서 드시고 계십니다. 다행입니다~.~
메뉴를 보니 기본으로는 일반삼겹살이 있고 최상급삼겹살이있습니다.
차이를 물어보니 그냥 차이가 난답니다.
아르바이트하시는분이 아들이신 듯 합니다. 답변이 음... 쿨하십니다.
가격차이는 1000원차이라 최상급을 시킵니다.
물론 소주도 프레쉬한걸로 한병시킵니다.
특징으로는 불판에 김치, 부추, 콩나물을 구울수가 있어서 아주 비주얼 적으로나
맛으로나 일단 합격입니다.
삼겹살이 나왔습니다. 2인분 시켰는데 5덩이 주십니다.
불판을 적당히 쎈불에서 달궈줍니다.
삼겹살은 한번만 뒤집는 것이 진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겉바속초를 만들기위해서
나름 대로 공을 들입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삼겹살 두께가 적당한편이라 4면을 다굽기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삼겹살이 익었습니다.
소주1잔하고 상추에 싸서 한입먹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삼겹살은 사랑입니다~^^
열심히 먹다보니 손님으로 가득참니다.
사장님이랑 서빙보시는분이 분주하게 움직이십니다.
소주를 추가합니다.
항상느끼는 거지만 술을 위주로 파는 곳은 소주냉장고가 있으면 1병먹을거 2병먹는데
안시원해서 살짝아쉽지만 취하려고 먹는것이기에 신경쓰지안고 3병먹고 마무리로
치즈볶음밥을 추가했습니다.원래 하트를 만들어 주시는데 손님이 많아서 생략해도 괜찮겠냐고 물어보셔서
쿨하게 알았다고 했습니다.
맛있으면 장땡입니다. 삼겹살 생각날 때 한번씩 들를 예정입니다.
볶음밥과 고기를 클리어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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