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영광보쌈 추울때 생각나는 그집

공덕 영광식당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한잔 생각날 때마다 가고 싶었던 공덕 영광식당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퇴근하고 회사 근처 3정거장 정도가면 공덕역이라 부담 없이 들렀습니다.

 

김장철이면 항상 생각나는 보쌈이라 자주 먹지는 않지만 이맘때쯤되면

보쌈 먹는건 국룰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빠른길은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때 5호선 공덕역 4번출구로 나오시면

우회전 직진하시면 바로 영광보쌈이라고 보입니다.

 

커다란 간판이 보입니다. 맛집으로 소문이나서 퇴근시간인 6시 20분정도가되면

거의 만석이라고 보셔서 무방합니다.

 

이날이 평일 6시 20분정도에 갔는데 한두테이블 남아있던 상태였습니다.

6시 30분정도 되면 웨이팅이 들어갔습니다.

 

우선 기본 셋팅은 새우젓, 생마늘, 된장이 나옵니다.

이 타이밍에 소주일병 주문합니다. 국룰인 듯 합니다.

 

소주는 시원하고 신선한걸로 시킵니다.

프레쉬합니다...소주는 프레쉬한걸로 하는겁니다.

 

한잔 거국적으로 하다보니 밑반찬과 보쌈이 나옵니다.

반찬은 콩나물, 부추, 보쌈김치, 배추콩나물국 맛집이라 그런지 정갈하고 딱 필요한것만

나오는듯합니다.

 

보쌈 윤기보이시나요... 딱 소주 땡기는 맛일 것 같습니다.

살코기 부위와 비계 반반부위가 있어서 기호에 따라 드시면 됩니다.

 

보쌈위에 부추 올리고 그위에 보쌈 김치 올립니다.

보쌈 맛집이지만 김치 맛집도 해당됩니다. 자꾸 땡기는 맛입니다.

 

꾸준히 소주 땡기는 맛입니다. 이날도 기분좋게 마셨습니다.

먼가 아쉬워서 보쌈한판을 더시킬까하다가 남길까봐

2차로 커피 한잔 마시러 가기로 했습니다.

 

다먹고 나오는길에 보니 반판도 주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쉽군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옆에있는 커피숍에와서 커피한잔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공덕역 4번출구 영광보쌈 다음에 시간날 때 한번 더가고 싶은 집입니다.

다음에도 더 맛있고 술맛나는 집으로 찾아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