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역 7번출구 모소리
오늘은 날씨도 쌀쌀해지고 기분도 꿀꿀해서
친한형한테 한잔하자고 하니 바로 콜합니다~
길음역에 3번정도 가봤는데 그동안은
사람이 많아서 그냥 지나쳤는데
길음 모소리에 도착하니
오늘은 시간도 8시정도고
테이블이 3/2정도 차있어서 적당했습니다.
문옆에 두번째자리에 착석하고
메뉴선택에 어려움없이 바로
모소리 셋트를 시킵니다.
저처럼 메뉴선택하실때
고민인분들을 위한 메뉴인듯 합니다
ㅎㅎ
기본찬이 셋팅이 됩니다.
쌈장, 고추, 소근, 양배추무침
특이하게 양배추 무침에
달걀 노른자가 들어 있어서
의외의 맛이 납니다.
불판도 특이하게 철근으로
만든듯합니다.
고기가 나오고 불판에 올립니다.
또 장점이자 단점이 될수 있는게
고기가 천천히 익는다는 점입니다.
고기는 좋아하는데 술을 같이
마시면 속도 조절이 어려운데
길음 모소리는 올려놓고 이야기하면서
한잔하기 좋은 굽는속도가 나옵니다.
한잔이 빠질수 없죠
첫잔은 일끝나고 왔으니
시원하게 소맥으로 한잔
말아서 먹습니다.
다음잔부터는 소주로 달립니다.
캬~~한잔하니 뜨겁습니다.
한잔하고 첫고기는 소금에
찍어 먹는게 국룰인거 아시죠??
역시 고기는 옳습니다.
먹다보니 고기 익는 속도를
먹는 속도가 못따라갑니다.
보시다 싶이 고기가 쌓여있습니다.
고기를 먹으려면 소주를 추가해야
겠군요ㅎㅎ
한두잔 마시다 보니 아까 미리
시켜놨던 추가 고기가 나옵니다.
모듬에 안들어 있는 고기 두종류를
시켰는데 전반적으로 맛있습니다.
지금 글쓰면서 생각하니
또 먹고 싶습니다 ㅠㅠ
고기+소주 조합은 무적인듯
합니다.
한참먹고있는데 찌게가 나옵니다.
안시켰는데 나와서 서비스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계산서에 찍혀있네요;;
아무튼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 참고로 화장실은 나와서
우측 통로에 직진하시면 있습니다.
남녀 공용이니 문잘 잠그시고
사용하세요~~
약도도 같이 올립니다.
길음역 7번 8번출구 사이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맛있는집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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