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3일(목) 구로역 1번 출구 송이족발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인천에서 교육을 받아서 인천 사는 고향친구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구로역이 중간지점이라 구로역에서 만나기로 하고 메뉴를 고르던중
구로역1번 출구와 가까운 송이족발이라는 곳을 겟했습니다.
원래는 고기를 먹으려고 했으나 역과 가까운 곳은 찾지를 못해서 일단
족발로 정하고 출발했습니다. 1번출구로 나와서 30미터 쯤가서 횡단보도만
건너면 됩니다. 참쉽지유~~
구로역1번출구 송이족발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셔도 되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도착해서 큐알코드로 인적정보를 입력하고 자리에 착석합니다.
친구가 일이 늦게 끝나서 7시정도에 만났는데 가게 안에 테이블은 반정도 차있는상태라
창가쪽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출발이 좋습니다. 자리에 착석하고 휴대폰 배터리가 없어서 충전기를 조심스래
요청하니 친절하게 주셨습니다.
우선 기본찬이 나오고 소주일병을 시켰습니다. 오늘도 후레쉬한 놈으로다가 시킵니다.
적당히 차가운게 아주 마음에 듭니다. 왠지 과음할 삘입니다.
1차 기본찬으로 샐러드, 상추, 양파절임, 무말랭이, 고추, 마늘, 된장, 새우젓이 나옵니다.
반찬으로 한잔달려줍니다. 반찬과 먹다보니 2차로 순두부찌개가 나옵니다.
계란도 2개정도 들어가 있고 순두부가 아주 먹음직스럽습니다.
족발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소주일병님 보내드렸습니다.
아주 밑반찬부터 소주킬러 느낌이 물씬듭니다.
드디어 족발이 나왔습니다. 족발은 고민할 것 없이 일반족발과 매운족발 조합인 반반족발
중으로 주문했습니다. 선택장애가 있는 저로서는 아주 탁월한 선택입니다.
셋트 메뉴가 있는곳은 아주 사랑합니다.
본메뉴가 나오고 본격적으로 달려줍니다.
코로나 때문에 못만나고 있다가 오랜만에 만난 고향친구라 이야기도 하고 인터뷰도 한번 진행해봅니다.
이야기하면서 먹다보니 소주4병을 저 세상으로 보내고 친구가 추가주문 아니면 2차를 외칩니 다. 저도 더먹고 싶었지만 내일을 생각해서 스톱합니다 오늘은 목요일 내을은 금요일...또르르
2차는 역시 커피죠 바로앞 별다방으로 향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과 카스테라를 시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다음을 기약합니다.
오늘은 구로역 1번 출구 송이족발 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술맛나는 맛집으로 찾아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맛탐사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음]모소리 한잔생각날때 가면 좋은곳 (2) | 2020.11.22 |
---|---|
롯데리아 새우버거 10월 행사 (0) | 2020.11.03 |
[종로]대성식당 녹진한국물이 생각날때 찾는 곱창전골 명소 (0) | 2020.10.22 |
[공덕]영광보쌈 추울때 생각나는 그집 (0) | 2020.10.22 |
[양주]부추삼겹살 시식후기 (0) | 2020.05.27 |
댓글